[UFN144] 아순사오 모라에스 조제알도 모이카노 중계 UFC

[UFN144] 조제알도 모이카노 아순사오 모라에스 중계 UFC 

UFC FIGHT NIGHT 144에서 경량급 강자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아순사오와 모라에스가 UFN144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고 조제알도와 모이카노의 경기는 코메인이벤트로 열립니다.

경량급 강자들의 대결이 펼쳐지는 UFN144는 한국시간 2월 3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립니다.

밴텀급 컨텐더를 가리게될 아순사오 모라에스 경기도 기대되지만 페더급 신구 강자의 대결인 조제알도 모이카노 대결도 격투기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경기입니다.

UFN144 아순사오 모라에스 조제알도 모이카노 인터넷 중계

UFN144 메인 카드 경기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중계될 예정입니다.

스포티비나우, 스포티비온에서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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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글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인터넷 UFC 중계 사이트, 스포츠 라이브TV 방송, 해외 스포츠 생중계 등을 이용하면 UFC 무료 중계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UFN144 계체량

UFC FIGHT NIGHT 144 공식 계체량 영상 풀버전입니다.

메인과 코메인이벤트 선수들 컨디션이 대체로 좋아보이네요.

경기가 기대됩니다.

UFN144 대진표

타이틀전은 없지만 그 못지 않은 무게감 있는 대진들입니다.

메인과 코메인은 물론 월터급 데미안 마이아와 라이언 굿의 경기도 기대되는 대결입니다.

데미안 마이아는 최근 연패에 빠져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상대인 라이먼 굿 선수도 아주 위험한 선수입니다. 

마이아 선수가 과연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세요.

[밴텀급] 하파엘 아순사오 vs 말론 모라에스

[페더급] 조제 알도 vs 헤나토 모이카노 카네이로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라이먼 굿

[라이트급] 찰스 올리베이라 vs 데이빗 테이머

[라이트 헤비급] 조니 워커 vs 저스틴 레뎃

[여성 스트로급] 리비냐 소우자 vs 사라 프로타

조제알도 vs 모이카노

사실 메인이벤트보다도 더 기대되는 조제알도와 모이카노의 대결입니다.

조제 알도는 UFC 페더급에서 적수가 없는 극강의 챔피언이었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도 2013년 8월에 알도와 타이틀전을 벌였지만 어깨 탈골 부상을 당하면서 4라운드에 KO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리카르도 라마스, 정찬성 등 체급 내 강자들을 모두 제암하며 무려 10년 동안 장기 집권했던 알도의 첫 패배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였습니다.

조제알도는 이 경기에서 13초만에 패배하게 되고 알도가 가진 극강의 이미지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페더급 방어전을 치르지 않는 맥그리거의 타이틀이 박탈당하면서 다시 알도가 챔피언이 됩니다.

그리고 2017년 조제알도와 할로웨이의 경기가 열리는데 여기서 알도는 3라운드 KO로 패배합니다.

알도의 두 번째 패배였습니다.

맥그리거전 패배는 본격적인 공방을 나누기도 전에 펀치 한 방에 승부가 결정되버려서 변명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할로웨이전은 그야말로 실력에서 밀려서 패배한 것입니다.

그리고 할로웨이의 1차 방어전 상대인 프랭키 에드가가 이탈하면서 다시 알도가 재대결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또 다시 패배하게 됩니다.

할로웨이에게 2연패를 당한 알도의 다음 상대는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제레미 스티븐스였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스티븐스는 연패를 경험한 알도에게 버거운 상대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알도 또 지고 완전히 무너질줄 알았는데 1라운드 KO로 스티븐스를 잡아내며 아직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초반 스티븐스의 펀치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복부에 강력한 펀치를 성공시킨후 쓰러진 스티븐스에게 파운딩 연타로 먹이며 화끈한 KO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후 알도가 우는 장면도 나왔는데요. 할로웨이전 2연패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느껴지더라구요.

할로웨이가 그냥 엄청 쎈거고 어쩌면 알도는 약간 노쇠하긴 했지만 아직도 엄청 강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할로웨이가 그 오르테가를 그렇게 이길줄은 정말 상상못했습니다.

어쨌든 알도는 스티븐스전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모이카노와 UFN144 코메인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이카노는 알도와 같은 브라질리언으로 정글 파이트 페더급 잠정 챔피언 출신의 강자입니다.

2014년 12월 UFC 진출 이후 5승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1패는 오르테가에게 진 것입니다. 

오르테가 한테 진 후 다시 켈빈 게이터와 스완슨을 꺾고 2연승을 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모이카노는 KO승은 없지만 주짓수 블랙벨트 소유자답게 서브미션에 능하고 무에타이를 베이스로한 타격도 준수한 편입니다.

진짜 이름은 카네이로이고 모이카노는 사실 모이칸 스타일을 하고 다녀서 생긴 별명인데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타격전이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모이카노가 거물 조제알도를 잡는다면 단숨에 컨덴더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반면 알도는 이제 UFC와의 몇 경기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3경기 후 계약이 만료되면 은퇴할 생각이라고 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폭군 조제 알도의 가시는 마시막길 지켜보세요.

아순사오 vs 모라에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인 밴텀급 3위 하파엘 아순사오와 4위 말론 모라에스의 대결입니다.

이번이 두 선수의 2차전입니다.

두 선수는 2017년 6월 UFC 212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경기에선 아순사오가 아슬아슬하게 판정승했습니다. 

누구 손을 심판이 들어올리던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는데 모라에스에겐 그 경기가 UFC 데뷔전이었습니다.

이후 아순사오는 매튜 로페즈를 이겼고 모라에스는 존 도슨, 알저메인 스털링, 지미 리베라를 차례로 제압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밴텀급 최정상급 강자입니다. 

그리고 모라에스는 지금 아순사오에게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려고 이를 갈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자가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 선수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대결입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UFN144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메인과 코메인 선수들이 모두 브라질리언입니다.

새로운 컨텐더가 탄생하는 밴텀급 메인이벤트와 브라질 신구 강자의 대결인 코메인이벤트 모두 놓치지 마시고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