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필리핀 축구 중계 스즈키컵 4강 2차전

안녕하세요. 

요즘 화재를 모으고 있는 스즈키컵 베트남 축구 중계와 향후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은 필리핀과의 4강전 홈 앤 어웨이 경기를 진행중입니다.

1차전은 베트남이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꺽었으며 이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베트남 필리핀의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 경기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하노이 마이딘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8 아세안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격돌합니다.

베트남이 필리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면 말레이시아와 싸우게 됩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던 태국이 아닌 말레이시아가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태국 홈에서 5일 열린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은 말레이시아 홈에서 열렸고 0-0 무승부였습니다.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해 우승우보인 태국을 밀어내고 말레이시아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차전은 경기내용도 그야말로 극적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2차전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태국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당초 우승후보였던 태국보다는 말레이시아가 좀 더 편한 상대인것은 맞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이미 말레이시아에게 2-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래도 결승전은 분위기와 무게감이 완전히 다르고, 양 팀 모두 사력을 다할 것이기 때문에 우선은 필리핀전을 부상 없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트남은 필리핀과의 원정 1차전에서 2-1로 이겼기 때문에 2점차 이상 지지않는다면 결승에 진출하는 아주 유리한 상황입니다.

스즈키컵 축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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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결승 일정

먼저 올라온 말레이시아가 베트남 vs 필리핀 승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11일 결승전 1차전


12월 15일 결승전 2차전

말레이시아의 상대 자리에 베트남이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베트남 vs 필리핀 2차전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베트남은 조별리그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르는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필리핀 바콜로드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베트남은 전반 12분 만에 안둑이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습니다.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3분 판 반둑의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원정 다득점원칙에 따라 만약 패하더라도 필리핀이 2골만 이상만 넣지 않는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1차전에서 잘 뛰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2014년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 2차전 악몽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4년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 1차전(원정경기)을 2-1로 승리한 후, 2차전에서 4-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박항서 감독이 없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과거와는 기술 정신력 등 모든면에서 전혀 다른 팀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베트남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준결승 2차전은 필리핀 홈에서 열리는만큼 베트남 관중들의 응원도 함께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여튼 방심하지 말고 확실한 승리로 결승무대에 진출하길 기대합니다.

스벤 예란 에릭손 필리핀 감독이 "하노이에서 기적을 만들어 필리핀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2차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긴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현재 기세 모두 베트남이 우세합니다.

개인적으론 동남아 최강이라는 태국을 꺽고 우승하는 시나리오를 원했는데 태국이 탈락했으니 어쩔 수 없죠.

태국 말레이시아 경기를 보니 지금 동남아시아 최강은 확실히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인것 같습니다.

베트남이 이번 스즈키컵을 우승하면 한동안 동남아시아 최강팀으로 군림할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도 장기계약을 맺을 듯 하고, 또 지금 베트남 대표팀이 상당이 젊은 편입니다.

일명 베트남 황금세대라 불리는 향후 10년은 뛸 수 있는 AFC U-23 출신 선수들이 베트남대표팀에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즈키컵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열리는 2019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