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나마 중계

한국 파나마 축구 평가전 중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월 16일 금요일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게리 스템펠 감독의 파나마 대표팀과 격돌합니다.

앞서 한국은 12일 평가전에서 강적 우루과이에게 2-1로 이겼습니다.

피파 랭킹을 보면 한국은 55위 파나마는 70위에 있는 팀입니다.

한국과의 전적은 아직 없지만 지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지는 등 최근 팀 분위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우리팀의 전술과 색깔이 잘 드러나는 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vs 파나마 중계 

한국 파나마 축구 평가전 경기는 지상파 SBS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입니다.

인터넷 중계는 SBS 온에어와 POOQ(푹)을 통해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한국 파나마 SBS 온에어

한국 파나마 POOQ

그리고 여기서 URL이나 사이트 이름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인터넷 생중계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나마 대표팀

파나마는 벤투호 출범 후 만나는 상대 중 가장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팀입니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요. 
10월 원정을 앞두고 선수들이 소집을 보이콧하겠다고해 자칫 하면 평가전을 치르지 못할 뻔한 위기도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에 출전했던 15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소집됐지만 팀 분위기는 여전히 뒤숭숭합니다.

파나마 선수들 대부분은 미국과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 유럽(디나모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에서 뛰고 있는 아르만두 쿠퍼는 A매치 101경기를 소화,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입니다.

공격수로는 가브리엘 토레스(우아치파토, 칠레)를 눈여겨 봐야 하는데요. 
그는 A매치 13골로 한국전에 나서는 파나마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선수입니다.

한국 대표팀

이에 맞서는 한국팀은 지난 12일 황의조, 정우영의 연속골로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하면서 아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A매치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축구 인기 역시 엄청난데요.

파나마전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예상해보면 파나마전에서 실험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더라도 선발 라인업과 전술 등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파나마와의 평가전이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입니다. 

11월에는 호주로 원정을 떠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파나마는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등 가볍게 상대할 수 있는 팀은 아닙니다.

방심은 금물! NO!

한국축구는 아시안게임 우승부터 우루과이전까지 선전을 거듭하며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제 2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 분위기를 쭉 이어가도록 올해 국내 마지막 A매치인 파나마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세요!